김포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1동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.12월21일 오전 4시20분께 김포 대곶면 율생리의 플라스틱 사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.인근 농업창고에서 물건을 운송하던 A 씨가 사출공장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.출동한 김포소방서는 소방대원 등 5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발화 2시간여 만인 오전 6시32분께 불을 껐다.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조립식 패널 공장건물 1동이 완전히 불에 타고 사출기 등 기계류가 소실됐다.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.
김포지역에서 지나가던 노래방 업주를 강제 추행한 뒤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자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. 다만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.22일 인천지검 부천지원 제1형사부(임해지 부장판사)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강제추행및 사체유기, 절도,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(64) 씨의 변호인은 "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"고 말했다.황토색 의상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재판에 출석한 A 씨는 직업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"현장소장"라고 답했다. A씨는 당초 국민참